
안녕하세요.
서울나인앤의원입니다.
피부의 톤이나 질감은 외모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하는데
이때 톤이 균일하지 않거나 특정 부위의 색소가 선명해진 경우,
본인의 인상이나 컨디션까지 달라 보일 수 있기에 다양한 관리법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색소성 질환을 관리하는 접근도 예전과는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미백을 넘어서, 개개인의 색소 상태나
각각의 반응에 따른 적합한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고
강도를 무작정 높이는 방식보다는 선택적인 자극과
그에 따른 회복 시간을 고려한 기술적 접근이 필요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언급되는 장비 중 하나가
‘피코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기술 기반의 레이저 장치입니다.
이는 얼굴의 톤이나 전반적인 상태에 따라 일정한 파장의 빛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보다 섬세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코플러스란??
짧은 시간 동안 고강도의 빛 에너지를 조사해,
피부 안에 있는 멜라닌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설계된 장비입니다.
이 장비는 피코세컨드 단위의 짧은 펄스를 사용하여,
특정 색소 입자에만 집중적으로 반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기본 작용 메커니즘은 세 단계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먼저 피부에 빛 에너지를 전달하고
▶ 이후 멜라닌을 포함한 색소 입자가 그 에너지를 흡수합니다.
▶ 이때 해당 입자들이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이며 선택적으로 분해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비교적 빠르게 비정상적인 색소에만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표면의 손상 가능성을 낮추는 방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파장 조합
피코플러스는 532nm, 1064nm의 파장을 조합해 사용합니다.
이 파장은 각각 얕은 색소와 깊은 색소에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다양한 깊이의 문제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단일 파장만 사용하는 경우보다, 두 가지 이상의 파장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서로 다른 피부층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활용도가 비교적 넓은 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듀얼 모드’를 통해 595nm 파장까지 적용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는 붉은 기를 동반하는 색소 문제나 혈관성 반응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색소 문제는 그저 멜라닌 하나만의 이슈가 아니기 때문에,
다층적 대응이 가능한 장비의 사용은 더욱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조직의 손상을 더욱 줄였습니다!
강한 빛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이지만, 그 지속시간이 짧아
주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피코 단위의 펄스를 사용함으로써, 레이저 에너지가 색소 입자에만 전달되고,
이를 둘러싼 정상 세포나 조직은 상대적으로 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즉 과거에 받았던 시술로 인한 손상 경험이 있거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경우에도 올바른 접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권장 대상으로는?
☑ 색소 개선이 필요한 상태이면서, 반복적인 자극을 원치 않으시는 분
☑ 특정 부위의 색이 균일하지 않거나 더욱 넓어진 침착이 있으신 분
☑ 모공 크기나 결이 문제 되어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 향상을 원하시는 분
☑ 외부 활동이 잦아 원활한 회복을 기대하시는 분
☑ 색소성 질환의 재발 위험을 낮추는 접근을 고려하시는 분
이처럼 적용 대상은 비교적 넓은 편이지만,
각기 다른 상태에 따른 적절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결과에 더욱 바람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 주세요!
시술 후에는 피부를 과도하게 만지거나 누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극 이후에는 붉어짐이나 열감이 2~3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냉찜질을 통해 초기 반응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사용하고,
각질 탈락이 있을 경우 손으로 떼어내지 말고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그대로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우나, 열탕 목욕, 고강도 운동은 약 1주일간 피하며,
이 기간 동안은 음주 및 흡연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회복 과정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 피부 반응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작용을 합니다.
색소성 질환이나 피부 톤 개선을 위한 접근은
어느 하나의 장비나 방식으로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의 본인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평소 생활 패턴이나 회복 시간을 고려하면서 접근해야
더욱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